알바 와서 일기 쓰는 중
요즘 진짜 알바 너무 가기 싫다
차라리 학교에서 야작 하는 게 나을 정도로 일 하기 시러
11월 20일
김소연 키링
진짜 귀여운 거 달고 다님
근데 달그락 소리 엄청 난다
그래도 귀여우니 이해해
더벤티에서 커피 사고
김소연이 고구마빵인지뭔지 이거를 사줘서 나눠먹었다
되게되게 맛있었음
고구마가 넘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하고~
강의 시간보다 일찍 나와서 판화 찍으려고 했는데
하드그라운드가 안 말라서 뭘 할 수가 없었다
그냥 하염없이 마르기만을 기다렸어
나 빨리 하고 치우고 싶어서 똥줄 타는데
강의 시간 다 될 때까지도 안 말라서 너무 슬펐다
우효 ~~
학교 아트페어에 낸 그림 팔렸다
교수가 악플 단 그림인데
내가 이김
흥
교수님 진짜 싫어
ㅜ
저녁
따뜻한 국물 먹고 싶어서 칼국수
근데 나는 잔치국수 시켰다
내 옆에 애는 칼국수 먹음
만두도 시켰다 쫀득한 만두라서 맛있었다
트위터에서 웃긴 카톡테마 다운 받았다
진짜 웃김
팔 긴 것보다 짧은 게 더 웃기다 ㅜㅜ
집 와서 자기 전에 힐링
해쭈 보기
쭈하랑 새삼이의 관계가 너무너무 귀엽다
ㅜㅜ
11월 21일
아니 그림을 벌써 가져가셨다
..
엄마 보여주려고 같이 보러 갔는데
그림이 없다
휑~
나도 가서 찍으려고 사진 제대로 안 찍어놨는데 ..
실수했다
다음부터는 그냥 제출 전에 사진 찍어야지
아트페어 구경 가서 산 거!!
넘 귀여워서 어쩔 수 없이 샀다
훗
정말 마음에 들어
오늘 줄무늬 곱창 머리끈 하고 갔었는데
이게 더 귀여워서 지금은 이걸로 바꿔 묶고 나왔다
곱창 머리끈은 클수록 귀여운 거 같음
이것도 짱 커서 짱 귀여워~
알바 언제 끝남
시간아 빨리 가라
다들 내가 빨리 퇴근하길 빌어주세요
그럼 안녕
내일도 열심히 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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